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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에는 대한민국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듭니다. 특히 1960년생이 올해 만 65세가 되면서 다양한 복지 제도에 새롭게 해당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. 아래 내용을 참고해 꼭 필요한 복지 혜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.
1. 기초연금
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% 어르신에게 월 최대 334,800원이 지원됩니다. 단독가구는 213만 원, 부부가구는 340만 8천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, 신청은 생일이 속한 달의 전 달 1일부터 가능합니다.
2. 긴급복지 지원제원
질병이나 사고 등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비, 의료비, 주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기준 중위소득 75% 이하(1인 가구 167만 원 등), 재산 기준(대도시 2억 4,100만 원 이하 등)을 충족해야 하며,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
3. 노후 긴급자금 대부 (실버론)
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라면 최대 1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. 연금 수령액의 2배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,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1355 상담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4. 요금 감면 혜택
KTX, 항공, 연안 여객선 등 교통비 감면과 박물관, 공연장 등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,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통신비 감면(월 최대 11,100원)이 포함됩니다.
5. 주택연금 제도
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만 55세 이상은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70세 기준 3억 원짜리 주택 보유 시 매달 약 88만 원 수령 가능합니다.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6. 매입임대주택
무주택자이면서 소득·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시세의 40% 이하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합니다. 주민센터, LH, 지방 도시공사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.
7. 건강 관련 지원
무료 안과 검진, 백내장 등 수술비 지원,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, 임플란트 및 틀리 시술 본인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
8. 무료 예방접종
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, 인플루엔자(독감)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합니다.
9. 치매 지원
치매 선별 검사 및 진단 검사 비용 지원, 등록 후 약제비·진료비 월 최대 3만 원(연 36만 원)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10.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
공익활동, 사회서비스형, 시장형 일자리 등을 통해 월 29만 원~76만 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. 주민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.
11. 노인맞춤돌봄서비스
혼자 사시거나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, 기초연금 수급자는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, 병원 동행 등의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세요.
12. 응급안전안심서비스
화재, 낙상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, 조손가구 등에 설치됩니다. 주민센터 또는 지역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
결론
복지제도는 준비된 사람에게 먼저 다가옵니다. 해당하시는 분들은 늦기 전에 꼭 신청하시고,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. 주변 어르신께도 공유해 주세요.
복지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.